Q1. 의전의 등록금은 학기당 천이라고 하던데 의전원생들은 다 부자인가봐요?
A. 의전의 등록금이 의대에 비해 비싼건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습니다. 중앙,조선,인하,아주,경희,동국,영남대는 분명히 거의 학기당 천만원의 등록금을 요구합니다. 카대나 이대도 비슷하지만 어느정도 장학금 제도가 활성화되어있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연대나 한양대 같은 경우는 의대와 비슷한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국립인 서울,부산,경북,경상,충남,충북,전남,전북,제주,강원등은 사립의과대학생들이 내는 수준의 등록금입니다.(사립의대는 비싸긴하지만 학기당 천에는 택도 없습니다.)
거기다 cha의전 같은경우 분당과 강남 노른자위땅에서 공부하지만 등록금 0원이고 가천의대 또한 장학제도가 튼튼해 실제 300만원도 안되는 등록금을 낸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병행의전의 경우 의대보다 의전이 두배 비싼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천은 아닙니다. 맨 위에 언급했던 7개학교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대학생들이 내는 등록금과 마찬가지의 형편입니다. 모든 대학생들이 부자는 아니듯이 의전생들도 모두 부자일리는 당연히 없습니다.
Q2. 신라대나 배재대 출신들도 합격하는 의전... 정말 의전은 너무 쉽게 의사가 되는거 아닌가요?
A. 분명히 의대는 의전보다 가기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의대생들이 의전생들을 무시하는 것까지 정당화되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의대생들이 맘조차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의전도 그렇게 가기 쉽기만한것은 아닙니다. 합격자들의 대부분은 못해도 토익 800후반을 넘기거나 혹은 텝스 700을 넘깁니다. 토익 950을 넘기는 사람이 텝스를 700간신히 넘기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텝스 700은 낮은 점수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학점들은 대부분 백분위 환산 90점이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많고 비교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사람은 셀수도 없습니다. 기본적인 취업준비생들의 스펙과 비슷한 수준인데 여기에 밋딧이라는 시험까지 준비해야합니다.
신라대나 배재대 출신의 분들 또한 그와 같은 과정을 충분히 거치신 분들입니다. 절대 손쉽게 의전에 진학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분들의 학벌이 부족할뿐 그분들이 실력이 없는 분들은 아니란 겁니다.
오히려 다소나마 손쉽게 의전에 진학하시는 분들은 특별전형이나 지역전형을 통해서 진학하시는 분들이 많지 그분의 학부 출신을 보고 이런 사람마저도 의사가 된다는 말도 안되는 편견은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그렇게 쉽게 의전에 진학한다면 서울의 유명대학을 나와 3수하시는 분들까지 탄생하지는 않겠죠.
Q3.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의전을 가고싶은데 제가 준비해야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A. 1,2학년이라면 비교과 부분을 많이 쌓아두세요. 이것저것 활동을 많이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체력도 길러주세요. 사실 이제 여러분들에게 남은 기회는 몇번 없습니다. 1학년분들이라면 의전의 정원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들어가셔야하고 2학년분들은 현재와 같은 시스템에서 볼수 있는 기회는 한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의전은 남아있지만 매년 오백~천명씩 늘어났던 미트 지원자들이 갑자기 줄어들리도 없구 그런 상황에서 정원은 줄어들고.. 그래도 1~2학년때는 대학생 생활을 즐기세요. 3학년때는 기초 미트 공부와 더불어 영어 공부를 빡세게하세요. 공인영어의 인정기간 및 혹시라도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3학년 말쯤에 따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토익보다는 텝스반영학교가 많으니 텝스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4학년때는 오로지!! 미트디트에만 집중하세요. 영어는 반드시 반드시 3학년 겨울방학전까지는 따두시길 간절히 권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이나 토클의 경우는 저도 잘 모르니 패스햇습니다. 아직 확정난것도 없고)
Q4. 대체 미트라는 시험은 범위가 어떻고 뭘 어떻게 보는건가요?
A.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막상 공부를 시작하지 않고 진학만 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언어, 자1(생물), 자2(화학,유기,물리)를 봤습니다. 여기에 의전의 경우 통계 포함. 치전의 경우 통계 불포함 대신 화학에서 좀 더 많은 문제를 출제함으로 미트와 디트는 통계 3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가 똑같습니다.
현재는 언어추론이 폐지되고 KBS한국어능력시험과 TOKL(토클:한국어능력인증시험)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영어가 필수과목이나 텝스랑 토익으로 대체하듯 대체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오히려 칼같이 점수로 나오는 텝스토익에 비해 급수로 나오니 조금은 공부 부담이 덜겠죠.
자연과학추론1 이른바 자1이라고 불리는 과목은 생물을 봅니다. 범위에 대해서는 수능의 생물2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엄청난 양의 범위며 대학및 대학원들에서 실습하는 실험에 관한 지식도 알고 있어야합니다. 생물학박사도 다맞지 못하는 시험일 정도로 방대한 범위를 자랑합니다.(8회차 시험동안 만점자가 한명인가 두명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말 다했죠)
자연과학추론2는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물리 기본서들을 알면 풀수있는 수준의 문제를 냅니다. 약대편입입문시험이 peet와 달리 유기화학의 범위가 끝까지 나온다는 점이 차이가 있고 범위 자체는 기본서에 한정되어 있어 넓지는 않지만 화학이나 유기의 경우 문제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수능의 과탐을 생각하시면 큰코 다칩니다. 기본적으로 45문제중 16문제가 화학 13문제가 유기 13문제가 물리 나머지 3문제가 통계입니다. (deet의 경우 통계 3문제 대신 화학이 19문제로 출제됩니다.) 45문제중에 30문제만 맞아도 상위 6%안에 들정도로 만만치 않습니다. 문제가 조금 까다로운것도 있지만 생물처럼 엄청난 수준은 아닌데 꽤 만만치 않은문제들 45문제나 되는데 110분만에 풀어야하는것도 꽤나 부담입니다. 수능이 마킹시간을 고려하지 않으면 1분30초당 한문제를 풀어야하는 반면에 자2는 2분 30당 한문제를 풀어야하는데 화학이나 유기는 약 1분을 더 쓰는것으로 맞출만한 난이도가 아니기 때문에 30문제만 맞아도 고득점을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물리는 조금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습니다. 생명과학 전공자들이 많이 응시하는데 이 분들의 경우 물리를 잘모른다는 이유만으로..
통계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학원다니시다 보면 저절로 압니다. 그냥 아예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은 형국이라..
Q5. 저는 학벌을 비롯한 여러 스펙이 남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서울대나 연대,카대를 가고싶습니다. 가능할까요?
A. 가능할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남들과 같은 노력을 해서는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험은 아주 냉정하게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하는 시험입니다.현실적인 선택이 무엇이냐면 고3때와 같은 마인드로 이 시험을 같이 취급하면 안된단 얘깁니다. 고3때는 내신이라는 벽이 가로막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솔직히 수능성적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은 조금 다릅니다. 아쉽게도 MEET만으로 모든걸 커버할수 있는 시절은 이미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물론 엄청난 미트성적을 거두면 가능하지만 이 시험의 또하나 특징적인 것은 작년에 220점을 맞았다가 올해 160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있다는 겁니다. 워낙 범위가 넓은 생물 및 난이도가 날이 갈수록 달라지는 자2과목 덕분에 점수가 그냥 요동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일단 어느학교를 가느냐보다 합격하느냐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은 시험입니다. 수능이 아니기 떄문입니다. 합격했다면 어느학교던 간에 전공이 의학이기때문입니다. 스펙이 낮다면 현실적인 선택을 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하실것입니다. 분명히 어떤학교는 학벌로 학생들을 걸러버리고 자교생조차 우대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런학교에 평범한 학벌로 지원한다면 돈을 버리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라권의 대학들은 영어를 굉장히 많이 봅니다. 영어가 좋지 않은데 전라권에 지원하는건 무리수겠죠. 면접을 많이 보는 몇몇 의전에 말솜씨가 부족한데 지원하는것 또한 돈을 기부하는 행위와 하등 다를것이 없습니다. 미트가 잘나왔다고 무작정 지르는것은 미트가 약 210점이상을 기록한 경우에나 어느정도 고려해볼만한 일이지 그 이하의 점수라면 현실적인 대학의 성향을 파악하고 지원하여 합격을 하는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이런것이 불만이라면 차라리 수능을 열심히 공부해서 의예과에 진학하는 것이 옳습니다. 많은 선배들이 얘기하지만 일단 한해라도 빨리 의사 라이센스를 따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어디든 먼저 진학하겠다는 맘을 품고 노력하십시요.
혹여 각 학교가 원하는 조건들에 대해서는 궁금하신 분들은 합격자분의 데이터 검색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물론 좋은 의전을 나오면 나올수록 좋겠지만 일단 서남대 의대와 같은 학교는 없습니다. 하위 의전으로 평가받는 곳들도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라이센스를 따고 수련하는 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굳이 학교에 대한 컴플렉스를 극복하시겠다면 좋은 의전에 진학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의전이든 진학하고 거기서 충분한 실력을 쌓는것도 매우 추천해드립니다. 어느 학교보다도 어느 과를 잘받는 것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A. 의전의 등록금이 의대에 비해 비싼건 사실이지만 생각만큼 비싸지는 않습니다. 중앙,조선,인하,아주,경희,동국,영남대는 분명히 거의 학기당 천만원의 등록금을 요구합니다. 카대나 이대도 비슷하지만 어느정도 장학금 제도가 활성화되어있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연대나 한양대 같은 경우는 의대와 비슷한 수준의 등록금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국립인 서울,부산,경북,경상,충남,충북,전남,전북,제주,강원등은 사립의과대학생들이 내는 수준의 등록금입니다.(사립의대는 비싸긴하지만 학기당 천에는 택도 없습니다.)
거기다 cha의전 같은경우 분당과 강남 노른자위땅에서 공부하지만 등록금 0원이고 가천의대 또한 장학제도가 튼튼해 실제 300만원도 안되는 등록금을 낸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병행의전의 경우 의대보다 의전이 두배 비싼건 사실이지만 무조건 천은 아닙니다. 맨 위에 언급했던 7개학교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대학생들이 내는 등록금과 마찬가지의 형편입니다. 모든 대학생들이 부자는 아니듯이 의전생들도 모두 부자일리는 당연히 없습니다.
Q2. 신라대나 배재대 출신들도 합격하는 의전... 정말 의전은 너무 쉽게 의사가 되는거 아닌가요?
A. 분명히 의대는 의전보다 가기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의대생들이 의전생들을 무시하는 것까지 정당화되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의대생들이 맘조차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의전도 그렇게 가기 쉽기만한것은 아닙니다. 합격자들의 대부분은 못해도 토익 800후반을 넘기거나 혹은 텝스 700을 넘깁니다. 토익 950을 넘기는 사람이 텝스를 700간신히 넘기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텝스 700은 낮은 점수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학점들은 대부분 백분위 환산 90점이상을 기록하는 사람이 많고 비교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사람은 셀수도 없습니다. 기본적인 취업준비생들의 스펙과 비슷한 수준인데 여기에 밋딧이라는 시험까지 준비해야합니다.
신라대나 배재대 출신의 분들 또한 그와 같은 과정을 충분히 거치신 분들입니다. 절대 손쉽게 의전에 진학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분들의 학벌이 부족할뿐 그분들이 실력이 없는 분들은 아니란 겁니다.
오히려 다소나마 손쉽게 의전에 진학하시는 분들은 특별전형이나 지역전형을 통해서 진학하시는 분들이 많지 그분의 학부 출신을 보고 이런 사람마저도 의사가 된다는 말도 안되는 편견은 버려주시길 바랍니다.^^
정말 그렇게 쉽게 의전에 진학한다면 서울의 유명대학을 나와 3수하시는 분들까지 탄생하지는 않겠죠.
Q3. 저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의전을 가고싶은데 제가 준비해야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A. 1,2학년이라면 비교과 부분을 많이 쌓아두세요. 이것저것 활동을 많이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체력도 길러주세요. 사실 이제 여러분들에게 남은 기회는 몇번 없습니다. 1학년분들이라면 의전의 정원이 줄어드는 상태에서 들어가셔야하고 2학년분들은 현재와 같은 시스템에서 볼수 있는 기회는 한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의전은 남아있지만 매년 오백~천명씩 늘어났던 미트 지원자들이 갑자기 줄어들리도 없구 그런 상황에서 정원은 줄어들고.. 그래도 1~2학년때는 대학생 생활을 즐기세요. 3학년때는 기초 미트 공부와 더불어 영어 공부를 빡세게하세요. 공인영어의 인정기간 및 혹시라도 모를 사태(?)를 대비해서 3학년 말쯤에 따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토익보다는 텝스반영학교가 많으니 텝스를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4학년때는 오로지!! 미트디트에만 집중하세요. 영어는 반드시 반드시 3학년 겨울방학전까지는 따두시길 간절히 권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이나 토클의 경우는 저도 잘 모르니 패스햇습니다. 아직 확정난것도 없고)
Q4. 대체 미트라는 시험은 범위가 어떻고 뭘 어떻게 보는건가요?
A. 사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막상 공부를 시작하지 않고 진학만 계획하시는 분들의 경우 잘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언어, 자1(생물), 자2(화학,유기,물리)를 봤습니다. 여기에 의전의 경우 통계 포함. 치전의 경우 통계 불포함 대신 화학에서 좀 더 많은 문제를 출제함으로 미트와 디트는 통계 3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가 똑같습니다.
현재는 언어추론이 폐지되고 KBS한국어능력시험과 TOKL(토클:한국어능력인증시험)으로 대체 되었습니다. 영어가 필수과목이나 텝스랑 토익으로 대체하듯 대체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오히려 칼같이 점수로 나오는 텝스토익에 비해 급수로 나오니 조금은 공부 부담이 덜겠죠.
자연과학추론1 이른바 자1이라고 불리는 과목은 생물을 봅니다. 범위에 대해서는 수능의 생물2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엄청난 양의 범위며 대학및 대학원들에서 실습하는 실험에 관한 지식도 알고 있어야합니다. 생물학박사도 다맞지 못하는 시험일 정도로 방대한 범위를 자랑합니다.(8회차 시험동안 만점자가 한명인가 두명밖에 나오지 않았으니 말 다했죠)
자연과학추론2는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물리 기본서들을 알면 풀수있는 수준의 문제를 냅니다. 약대편입입문시험이 peet와 달리 유기화학의 범위가 끝까지 나온다는 점이 차이가 있고 범위 자체는 기본서에 한정되어 있어 넓지는 않지만 화학이나 유기의 경우 문제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수능의 과탐을 생각하시면 큰코 다칩니다. 기본적으로 45문제중 16문제가 화학 13문제가 유기 13문제가 물리 나머지 3문제가 통계입니다. (deet의 경우 통계 3문제 대신 화학이 19문제로 출제됩니다.) 45문제중에 30문제만 맞아도 상위 6%안에 들정도로 만만치 않습니다. 문제가 조금 까다로운것도 있지만 생물처럼 엄청난 수준은 아닌데 꽤 만만치 않은문제들 45문제나 되는데 110분만에 풀어야하는것도 꽤나 부담입니다. 수능이 마킹시간을 고려하지 않으면 1분30초당 한문제를 풀어야하는 반면에 자2는 2분 30당 한문제를 풀어야하는데 화학이나 유기는 약 1분을 더 쓰는것으로 맞출만한 난이도가 아니기 때문에 30문제만 맞아도 고득점을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물리는 조금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습니다. 생명과학 전공자들이 많이 응시하는데 이 분들의 경우 물리를 잘모른다는 이유만으로..
통계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학원다니시다 보면 저절로 압니다. 그냥 아예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은 형국이라..
Q5. 저는 학벌을 비롯한 여러 스펙이 남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서울대나 연대,카대를 가고싶습니다. 가능할까요?
A. 가능할수도 있지만 분명한건 남들과 같은 노력을 해서는 불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험은 아주 냉정하게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하는 시험입니다.현실적인 선택이 무엇이냐면 고3때와 같은 마인드로 이 시험을 같이 취급하면 안된단 얘깁니다. 고3때는 내신이라는 벽이 가로막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솔직히 수능성적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은 조금 다릅니다. 아쉽게도 MEET만으로 모든걸 커버할수 있는 시절은 이미 지나간지 오래입니다.
물론 엄청난 미트성적을 거두면 가능하지만 이 시험의 또하나 특징적인 것은 작년에 220점을 맞았다가 올해 160점이라는 처참한 점수를 받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있다는 겁니다. 워낙 범위가 넓은 생물 및 난이도가 날이 갈수록 달라지는 자2과목 덕분에 점수가 그냥 요동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일단 어느학교를 가느냐보다 합격하느냐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은 시험입니다. 수능이 아니기 떄문입니다. 합격했다면 어느학교던 간에 전공이 의학이기때문입니다. 스펙이 낮다면 현실적인 선택을 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하실것입니다. 분명히 어떤학교는 학벌로 학생들을 걸러버리고 자교생조차 우대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이런학교에 평범한 학벌로 지원한다면 돈을 버리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라권의 대학들은 영어를 굉장히 많이 봅니다. 영어가 좋지 않은데 전라권에 지원하는건 무리수겠죠. 면접을 많이 보는 몇몇 의전에 말솜씨가 부족한데 지원하는것 또한 돈을 기부하는 행위와 하등 다를것이 없습니다. 미트가 잘나왔다고 무작정 지르는것은 미트가 약 210점이상을 기록한 경우에나 어느정도 고려해볼만한 일이지 그 이하의 점수라면 현실적인 대학의 성향을 파악하고 지원하여 합격을 하는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이런것이 불만이라면 차라리 수능을 열심히 공부해서 의예과에 진학하는 것이 옳습니다. 많은 선배들이 얘기하지만 일단 한해라도 빨리 의사 라이센스를 따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어디든 먼저 진학하겠다는 맘을 품고 노력하십시요.
혹여 각 학교가 원하는 조건들에 대해서는 궁금하신 분들은 합격자분의 데이터 검색을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물론 좋은 의전을 나오면 나올수록 좋겠지만 일단 서남대 의대와 같은 학교는 없습니다. 하위 의전으로 평가받는 곳들도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라이센스를 따고 수련하는 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굳이 학교에 대한 컴플렉스를 극복하시겠다면 좋은 의전에 진학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의전이든 진학하고 거기서 충분한 실력을 쌓는것도 매우 추천해드립니다. 어느 학교보다도 어느 과를 잘받는 것이 훨씬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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